세란과 주나가 만나는 장면은 어땠을까?
11월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8회에서는 영인(사희 분)와 가족들을 소개시키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란이 딸을 찾았다는 소식을 접한 재복(임하룡 분)은 “뭐하고 있느냐 얼른 집으로 데리고 오자”라고 말했다.
다음 날 세란은 주영인에게 옷을 선물해주며 “지금까지 못해준 거 다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 다음 세란은 영인을 주나(서은채 분)와 재복에게 인사시켰다.
세란은 주나가 서운해할까봐 걱정했는데 주나는 먼저 영인에게 살갑게 굴며 언니라고 불렀다. 게다가 먼저 영인의 손을 잡아주기까지 했다. 세란은 이 모습을 보며 훈훈해했다.
세란의 가족과 영인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했다. SS클럽에서 저녁을 먹은 이들은 클럽에서 나오다가 현수와 마주쳤다.
현수는 세란과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리고 세란 옆에 있는 영인이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영인은 자신을 보며 어리둥절하는 현수의 모습에 비웃음을 보였다.
현수는 영인이 왜 세란의 옆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현수는 영인이 세란의 딸이라는 것을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수(최정윤 분)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는 세란에게 “말씀 전해 들었다. 대표님 따님 찾은 거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세란은 “고맙다. 근데 나 은현수씨랑 사적은 대화 좀 불편하네요”라고 말해 현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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