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소식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언급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했다. 이날 송승환은 “정원영 아버지는 정승호고 이모는 나문희”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송승환은 "데뷔할 때 정원영은 낙하산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 오디션에서 잘 했는데 정원영의 아버지가 전화로 `내 아들이 뮤지컬 오디션을 봤대`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정원영의 아버지는 배우 정승호, 이모는 나문희였던 것이다.
정원영은 "당시 나는 군인이었다. 말년 휴가를 받아놔 당당히 엄마와 아빠 지원 없이 오디션을 봤다"면서 "지금 그 사실을 알았다"고 답했다.
이에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언급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어는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정원영 정승호’ ‘정원영’ ‘정승호’ 등이 등재되고 있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는 1956년생으로 최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한태경(김형준)의 아버지이자 성형외과 의사 한주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드라마 ‘싸인’ ‘사랑하길 잘했어’ 등에 조연으로 등장해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신종 낙하산의 출연인가?"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굶어죽을 일은 없을 것"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이모는 나문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