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최정원을 오해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전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전수경에 대해 "언니가 나를 미워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수경은 "지금은 다 알 것 다 아는 베스트 프렌드다. 하지만 초창기 땐 둘이 성격이 너무 달랐다"며 입을 열었다.
전수경은 "연습실에서 남자 선배들에게 `오빠~`라고 하면 여자 선배들에게 미움을 받는다. 그런데 최정원은 만나면 허그부터 한다"고 고백해 최정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전수경은 "최정원에게 허그를 배웠다. 그래서 내가 외국인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 최정원은 허그 스킨십의 달인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이 가수 바다와 함께 최정원의 행동을 따라하자 최정원은 "엄마가 굉장히 살가우시다. 엄마 아빠가 일어나시면 늘 `여보~`라고 하시면서 뽀뽀를 하셨다"며 해명했다.
최정원은 이어 "워낙 자유분방하게 스킨십 하는 걸 보고 자라 칭찬부터 하고 스킨십 하는 내겐 이것이 행복해지는 조건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수경 최정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수경 최정원,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구나", "전수경 최정원, 성격이 달라서 그랬나봐", "전수경 최정원, 스킨십의 달인이구나", "전수경 최정원, 풀하우스 아직도 해?", "전수경 최정원, 풀하우스 끝난 줄 알았네", "전수경 최정원, 친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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