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초대형 옥외광고판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매리엇 마퀴즈 호텔 외벽에 설치된 옥외전광판의 길이가 뉴욕 축구장의 길이와 맞먹는다고 발표했다. 세로 폭은 8층 건물 높이에 육박하며, 가로 폭은 축구장 길이에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또 거대한 규모 뿐만 아니라 2400만 화소급 LED조명의 화면을 갖추고 있어 최근 시판되는 고화질 TV보다도 해상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양과 질을 모두 갖춘 광고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옥외전광판의 광고 비용은 4주에 250만달러(약 27억5125만원)로 타임스퀘어 안에서 최고 광고단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엄청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해당 옥외광고판은 유니버셜 에브리싱 스튜디오 그룹이 24일까지 운영한 다음, 구글이 전용 광고판으로 인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대박",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광고단가도 비싸네",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글로벌 기업들 군침 삼킬 듯", "뉴욕 축구장 길이 옥외광고판, 어마무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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