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허니버터칩을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레시피`까지 등장했다.
지난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없어서 못 판다`는 하소연이 나오는 정도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급기야 허니버터칩을 만들어먹는 방법까지 공유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허니버터칩 만들기` 레시피는 마트에서 산 일반 감자칩에 버터와 꿀을 섞어 만들면 허니버터칩을 만들 수 있다고 나와있다.
허니버터칩은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생산공장인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중이지만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허니버터칩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니버터칩,만들어 먹는다", "허니버터칩, 더럽고 치사하지만 기다릴게", "허니버터칩, 맛있어", "허니버터칩, 왜 이렇게 열광이지","허니버터칩, 없어서 못먹다니", "허니버터칩, 신기하다 대박", "허니버터칩, 말도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태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