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은 무려 45억 년이나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은 지난 18일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지난 3월 경남 진주에 떨어진 운석은 45억9700만 년에서 44억8500만 년 사이에 탄생했다고 고 밝혔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6700만 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한편, 71년 만에 국내에서 발견된 진주 운석. 현재 운석의 국제시세는 g당 5~10달러로 알려져 있다.
이 시세를 적용하면 대곡면의 9㎏짜리 운석은 최대 9만 달러(약 9600만원)에 팔릴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운석의 희소가치가 크다고 주장하며 더 높은 가격을 전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오 대박”, “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이 저거 밖에 안돼”, “45억 살 진주 운석, 그렇구만”, “45억 살 진주 운석, 알겠습니다”, “45억 살 진주 운석, 아 신기하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