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정상" 사망 판정 60대 남성, 영안실에서 깨어나

입력 2014-11-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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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사망 판정 받은 60대가 영안실서 살아났다." (사진=연합뉴스TV)


"영안실 냉동고 앞에서 살아난 변 씨는 현재 맥박과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위중한 상태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이 영안실 냉동고에 들어가기 직전 살아났다.

지난 18일 오후 64살 변 모 씨가 집에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부산 모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변 씨는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응급실 의사가 사망 판정을 내리면서 영안실로 이동했다.

그러나 검안의와 검시관을 대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변 씨가 숨을 쉬고 있어 다시 치료를 받게 했다.

냉동고 앞에서 살아난 변 씨는 현재 맥박과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위중한 상태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망 판정 60대 남성, 쾌유를 빕니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 꼭 의식 되찾으시길" "사망 판정 60대 남성, 쾌유를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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