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가 신소율이 아이와 있는 것을 목격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8회에서 한아름(신소율)이 회사에서 야근 중일때였다.
집에서 티파니를 보던 한진우(손승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혼자 아이를 보고 있던 진우가 누나에게 대신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한 것. 야근중이던 아름은 진우에게 아이와 기저귀, 분유 등을 챙겨서 나오라고 제안했고 서둘러 달려가 아이를 건네 받았다.
아름은 그렇게 아이를 안고 회사로 돌아왔다. 아름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아이를 두고 동요를 튼채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했다. 아름은 "티파니, 여기가 엄마 일하는 곳이예요. 엄마 일하는 곳 오니까 좋아요? 엄마도 티파니랑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해했다.
동요를 틀어놓고 아름은 신나게 동요를 불러주며 티파니도 돌보고 일도 흠뻑 취해있었다. 그때 천성운(김흥수)은 아직 샘플이 공장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성운은 샘플의 위치를 파악하고 서둘러 회사로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사무실에 왔을때 동요를 듣고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서 작업실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한아름이 있었는데 마침 아름은 "맘마 먹자 우리 아이, 엄마 다했다"라며 해맑게 웃고 있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아름을 발견한 성운, 과연 그는 두 사람의 정체를 알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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