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싱크' 적용 UHD 모니터 신제품 발표

임원식 기자

입력 2014-11-21 09:39  

삼성전자가 해외 반도체업체 AMD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UHD 모니터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AMD 주관으로 어제(20일) 싱가폴에서 열린 `컴퓨터의 미래(Future of Compute)`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이같은 모니터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조 연설자로 나서서 모니터 산업의 비전과 프리싱크 기술 공유 등에서 앞으로 AMD와의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프리싱크`란 프레임과 화면 재생빈도 차이로 생기는 화면 끊김 등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술로, 정보의 전송속도를 비트 단위로 표현한 비트레이트(Bit Rate)가 낮아도 화면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이번 UHD 모니터 신제품은 `UD590(23.6형, 28형)` 2개 모델과 `UE850(23.6형, 27형, 31.5형)` 3개 모델 등 내년 1분기 출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내년 UHD 모니터 모든 제품에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는 UHD 모니터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UHD 모니터=삼성`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수량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 42%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AMD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새로운 모니터 기술에 완벽히 대응하겠다"며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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