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이미연, 故김자옥 소식 믿을 수 없어 "한참 동안 오열"

입력 2014-11-21 12:20  


故김자옥이 영면에 들었다.

故김자옥의 소식에 `꽃보다 누나` 멤버로 김자옥과 함꼐 동유럽 배낭여행을 했던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 윤여정 등이 비통함에 빠졌다.

`꽃누나` 팀은 지난 17일 오후 故 김자옥 빈소를 찾았다. 이승기를 비롯해 꽃보다 누나 멤버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도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꽃누나`을 되돌려 보며 김자옥의 따뜻한 마음씨를 다시금 느끼고 있다. `꽃누나`에서 김자옥이 이미연에게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고인이 사망 소식을 접한 김희애는 한참 동안 오열했으며 이미연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재차 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故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수선화`를 통해 톱스타반열에 올랐다.

故김자옥 발인 김희애 이미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김자옥 발인, 김희애 이미연, 애통하겠다", "희애 이미연, 현실 믿기지 않나봐", "故김자옥 발인, 김희애 이미연 오열했다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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