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민수,아내 첫 인상 고백 "고급+럭셔리+단아"

입력 2014-11-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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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윤민수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는 배우 권오중, 가수 윤민수, 배우 기태영, 진태현,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윤민수는 아내 김민지 씨와의 첫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고급스럽고 럭셔리하고 단아한 느낌이었다. 마음 속에 훅 들어왔다. 내가 가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의 여자였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이후 내가 밀당을 하기 시작 했다"면서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 않고 친구를 괴롭혀서 나에게 문자하게 시켰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연락 왔는데 연인 관계로 지내고 싶어 친하게 지내기 싫다고 답했었다"고 설명했다.

고도의 전략 덕분에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게 된 윤민수는 "데이트 당시 장소를 이동하며 주변 동생, 친구들에게 연락해 모두 불렀다. 그리고 그 곳에서 지인들에게 `형수님한테 인사해`라고 소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엄청 미인이네",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단아해",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예쁘다",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연예인급 외모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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