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X태양(GD X TAEYANG)의 유닛 소식에 해외 반응도 뜨겁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퓨즈TV에서는 지디X태양의 새 싱글 ‘굿보이(GOOD BOY)’에 대해 호평하는 기사를 실었다.
퓨즈TV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새로운 클럽음악 ‘굿보이’로 돌아왔다”는 기사를 통해 “오늘은 케이팝의 우정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날이다. 그들의 싱글 “굿보이”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역시, 최고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빠른 라임의 랩과 센스 있는 브릿지를 넣었고, 태양의 보컬은 후렴을 더욱 고조시켜준다”고 ‘굿보이’에 대해 소개를 하며 “이 둘은 예전에도 태양의 앨범에서 ‘Stay With Me’라는 노래로 콜라보를 한 적이 있지만, 이 노래야 말로 지디X태양의 최고 노래가 아닐까 싶다”고 평했다.
하이프트랙(HYPETRAK) 역시 같은 날, ‘굿보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들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하이프트랙은 "적외선 조명의 뮤직비디오 안에서 두 케이팝 스타들은 잘 짜인 안무를 보여준다. 강한 에너지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보자"고 제안했다.
지디X태양의 ‘굿보이’는 21일 자정 음원을 발표함과 동시에 국내 10개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하고 있고,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 역시 공개 14시간 만에 130만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튠스에서도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2015년 3월 개최되는 ‘제2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를 기념하기 위해 유튜브와 협업하여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열린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을 위해 유튜브는 2015년을 빛낼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정상급 감독과 이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그 첫 번째 작품이 바로 지디X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다.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인 콜린틸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상 속에서 1988년생인 지디와 태양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끈다.
이번 유튜브와의 프로젝트가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지디X태양이 이 같은 방식으로 `KOREA`와 `SEOUL`을 동시 홍보하는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디 태양 ‘굿보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디 태양 ‘굿보이’, 노래 좋다”, “지디 태양 ‘굿보이’, 절친인 둘이 만나니까 시너지가 장난 아니네”, “지디 태양 ‘굿보이’, 무대도 얼른 보고 싶다“, ”지디 태양 ‘굿보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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