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송재호의 라디오 습격에 배철수가 벌떡 일어나 폴더 인사를 해 송재호의 위엄(?)을 느끼게 만들었다.
오늘(2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4회에서는 라디오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송재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 가운데, 송재호가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멋쟁이 신사 차림으로 MBC 라디오국에 입성한 송재호는 설레는 마음을 표정에 그대로 드러내며 진지희와 함께 라디오국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녔다. 송재호는 과거 라디오 DJ경험을 이야기하며 “젊었을 때 나 때문에 이미자 노래가 유행했어”라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씨익’ 지어 보였다.
이처럼 의기양양한 송재호의 어깨에 더욱 힘을 실어준 이가 있었으니 바로 MBC 라디오의 살아있는 전설 배철수. 라디오 부스에서 녹음 중이던 배철수는 부스 밖으로 지나가는 송재호를 발견하고 벌떡 일어나 90도 폴더 인사를 해 송재호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
송재호는 배철수의 인사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듯 당당히 셀프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귀요미 매력을 묻는 시청자 질문에 “동안은 선천적인 거구요~ 피부는 본인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해요”라며 평온한 미소를 보여 라디오 부스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띠과외’ 송재호 라디오 습격 소식에 네티즌은 “배철수가 폴더 인사라니~ 송재호 위엄 쩐다!”, “송재호 표정이 앙증 맞아~”, “배철수를 기립하게 만드는 남자라니~ 역시 포켓할배!”, “라디오 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띠과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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