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경찰, "S병원 원장 재소환"

입력 2014-11-21 21:23   수정 2014-11-21 22:59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故 신해철 씨의 최종 부검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21일 송파경찰서 측은 "오늘 오전 10시께 국과수로부터 부검감정을 통보 받아 확인 중이다"라며 "23일이나 내주 초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ㄱ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보고내용에는 S병원의 의료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 관계자는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지난 3일 1차 부검 직후 밝혔던 구두소견과 내용상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부검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횡격막 좌측 심낭 내에서 0.3㎝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故 신해철 유가족 측 변호인은 같은 날 오후 5시 20분께 송파경찰서에 의견서와 감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부검결과에 네티즌들은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충격적이다”,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아 고인만 안타까울뿐”,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깨끗하게 처리되었으면”, 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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