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엉뚱 여고생 이시영, 명태 물고 벌서다

입력 2014-11-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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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엉뚱한 여고생으로 분했다.

21일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연출 한지승/극본 김도우)에서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 역을 맡은 이시영이 엉뚱한 여고생으로 분했다. 어찌 된 일인지 입에는 명태를 물고 벌을 서며 억울한 듯 옆을 쳐다보는 이시영의 표정은 전 후 사정에 궁금증을 더했다.

`일리있는 사랑` 측은 4차원 소녀 김일리의 생기넘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 이시영의 연기가 현장의 감탄을 쏟아낸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리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김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 세 남녀의 멜로 드라마이다.

`라이어 게임`의 후속작품으로 12월 1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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