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가 지아에 장엄과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은하는 지아에게 매력적인 여자가 되라면서 장엄과 잘 되기를 바랬다.
은하(이보희)는 지아(황정서)에게 나단(김민수)이 올 때가 됐는데 오지 않는다며 걱정했고, 지아는 요즘 12시가 돼도 막히는 데 있다며 걱정말라 당부했다.
은하는 오늘 저녁 함께 저녁을 먹은 백야를 보면서 지아에게 언니나 동생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했다.
지아는 그러면 좀 나을 것 같다 말했고, 은하는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 못한 것 같다면서 지아와 나단에게 최선을 다 할 마음에 배다른 아이는 가지지 못한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지아는 지금이라도 어떻게 안 되냐며 웃었다. 지아는 아기들이 너무 귀엽다고 말하자 은하는 결혼해서 아기를 낳으라며 지아의 방송 녹화에 대해 물었다.
지아는 녹화 끝나면 밥을 사주지 않겠냐며 아마 화엄(강은탁)과 같이 저녁을 먹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인 듯 했다.
은하는 지아가 잘 해서 고정 프로그램을 맡으면 좋을 것 같다며 화엄과 자주 마주치기를 바랬다.
은하는 첫 눈에 남녀가 반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자주 보고 정 드는게 중요하다며 매력있는 여자들에 대해 설명했다.
지아는 귀를 쫑긋 세우고 은하의 말을 열심히 들을 자세였고, 은하는 ‘재밌는 여자’가 매력이라며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허구헌날 보면 시큰둥해진다 말했다.
은하는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는 표시를 내지 않으면서 똑똑한 여자라며, ‘입 다물고있는 곰탱이들’이 가장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말했다.
지아는 그 말에 웃었고 은하는 사람이 표현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입을 다물고 있으면 상대방을 지치게 하는 거라 공감을 나누고 정을 나누라 조언했다.
지아는 알지만 말로 내 편을 만드는 게 쉽냐며 화엄을 만나면 지아의 얼굴은 이미 패스된 상태니 화술에 신경쓰라 일렀다.
은하는 지아에게 너무 아이처럼 말하지 말라 조언했고, 지아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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