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아라의 등장에 이서진도 사근사근 옥택연은 싱글벙글

입력 2014-11-21 22:54  


`삼시세끼` 고아라의 등장에 이서진과 옥택연이 상냥함을 마구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새로운 게스트로 고아라가 등장해 찬바람부는 정선 삼시세끼에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만들며 이서진과 옥택연의 얼굴에 미소를 만들었다. 또한 이전 게스트와 다른 대우를 하며 갑자기 고아라를 위해 모든 일을 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등장했던 게스트들을 노예처럼 부려먹거나 귀찮아하는 등 버럭대기만 하던 이서진은 “뭐 도와드릴 일 없어요?”라는 고아라의 질문에 “그럼 이 주변을 한 번 쭉 둘러보세요”라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을 권했다.

이에 화를 낼 것 같던 옥택연은 “가이드를 해줘야지” 혼자 둘러보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의외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아라가 오기 얼마 전 수수를 베면서 ‘레미제라블’ OST를 읇조리며 웅장하고 비장한 기분을 갖고 있었으나 고아라가 등장하면서 유제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계속 흥얼거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산책을 마친 고아라는 김굽기라는 미션을 받아 철판을 이용해 김을 굽는 일에 열중했다. 고아라는 열심히 김을 구우면서 과하게 기름과 소금을 뿌리고 구운 김을 바닥에 흘리는 등 실수를 연발했지만 옥택연은 계속 “괜찮아요” 타령을 하며 뭐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를 계속 지켜보던 이서진은 옥택연의 짝사랑을 걱정하며 “나중에 스케쥴 때문에 바쁘다, 연락안되고 이러면 상처받을텐데”라며 약간의 질투 섞인 참견과 걱정을 하기도 했다.

삼시세끼 고아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고아라, 귀엽다" "삼시세끼 고아라, 예쁘다" "삼시세끼 고아라, 매력있다" "삼시세끼 고아라, 김 맛있겠다" "삼시세끼 고아라, 응원합니다" "삼시세끼 고아라, 사진 보니 나도모르게 입이 오므라드네“



`삼시세끼` 이서진이 옥택연이 고아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고아라가 이서진과 옥택연의 유기농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은 고아라와 함께 멋진 한상을 차려 냈고 도란도란 앉아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이서진은 고아라에게 "내가 기분 좋을 이야기 하나 해줄까? 택연이가 이연희랑 영화를 찍을 때 내가 이연희가 제일 예쁜 것 같다고 하니 택연이가 고아라가 제일 이쁘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실이다. 고아라는 인형같다고 하더라"라며 "원래 인형 가지고 놀던 애들이 인형 빼앗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라고 고아라가 간 후 홀로 남겨질 옥택연을 걱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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