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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이 김광규에게 "싸움 많이 하셨냐"고 물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 육중완, 김광규는 셋이서 부산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세 사람은 부산에서 씨티 투어 버스에 올라탔다. 김용건은 영도에 도착하자 "옛날에는 이 동네가 좀 낙후됐었지? 여기 좀 거친 사람들이 많았다고"라며 말을 꺼내자 육중완은 "여기서 주먹자랑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어릴때 싸움하면 매일 맞았다"고 언급했고 김광규는 "난 어릴때 공부만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육중완은 김광규를 향해 "싸우면서 머리 많이 뜯기신 거 아니었냐"고 물었다. 김광규는 당황해 멱살을 잡았다가 "나 공부만 했다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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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육중완은 김광규를 향해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봐요. 머리가 많이 빠지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또 웃으며 육중완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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