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파비앙, 털많은 高 곽동연 부러워해 "나도 수염났으면"

입력 2014-11-22 09:00  


파비앙이 곽동연의 면도를 부러워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은 지하 1층에 사는 곽동연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그를 찾았다.

이날 파비앙은 곽동연의 책상을 정리하다 책상 밑에 있는 면도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고등학생이 면도를 하는 것을 보고 "너 면도하냐"고 물었다. 이에 곽동연은 "수염이 진짜 많이 난다. 아침에 밀면 저녁에 어느새 자라있다. 면도 안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파비앙은 "진짜 부럽다. 난 수염이 안 난다. 수염이 났으면 좋겠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직접 면도기를 턱에 가져다대고 면도하는 듯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면도하면 어떤 기분일까"라고 혼자 상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파비앙은 곽동연의 이사를 도운 뒤 편의점에서 햇반과 찬거리를 사와 된장찌개를 뚝딱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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