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이번엔 '장어따귀'다

입력 2014-11-22 15:53  


‘모던파머’의 배우 이홍기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이민기 역으로 출연 중인 이홍기는 힘든 배추 농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이홍기는 극중 배경이 되는 농촌 마을 하두록리에 도착하면서부터 겪는 온갖 험난한 여정을 코믹하면서도 가슴 짠하게 소화해냈다.

삼보일배 중 토사물과 맞닥뜨리거나 농사 비용을 벌기 위해 칠순 잔치에서 반주를 하며 짓궂은 어르신들의 추행을 견디는 상황에서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모던파머’ 10회에서 ‘잉어 따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그는 22일 방송되는 11회에서 ‘장어 따귀’를 맞게 되며 또다시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홍기는 ‘장어 따귀’신을 촬영하며 해당 장면의 코믹스러운 모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며 남다른 연기 열의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홍기의 ‘장어 따귀’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11회는 오늘(22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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