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처남들 앞에서 김소은에게 애정행각 ‘보는 사람은 민망’

입력 2014-11-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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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의 과한 애정행각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송재림과 김소은이 지인인 그룹 서프라이즈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김소은과 함께 밀착 커플화보를 찍었던 서강준에게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며 서강준이 화보를 찍으며 경직되어있었다고 하자 “김소은처럼 예쁜 애가 기대면 나도 얼어”라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솔직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중 김소은이 자신의 몸에 머리를 기댔을 땐 “가슴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고 말해 듣고 있던 서프라이즈를 당황케 하기도.

하지만 송재림의 솔직한 애정 발언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소은은 “내가 그렇게 호락호락해 보여?”라 말했고, 송재림은 그런 김소은이 들었다놨다 밀당을 한다며 “요물!”이라 외치며 볼을 꼬집으려 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오글거리는 자신의 멘트를 뒤늦게 눈치 챈 송재림은 보고 있던 서프라이즈에게 사과를 했지만 민망함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는 쉬이 달라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송재림은 이제 김소은과 화보촬영을 하러 간다며 서프라이즈에게 “따라오진 않을 거죠?”라고 견제의 발언을 보였다.

이에 김소은이 “아예 로테이션으로 할까?”라고 장난기 어린 말을 던지자 송재림은 돌연 김소은의 목을 감싸 자신의 품으로 끄는 과한 애정행각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민망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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