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재관리 순위, 60개국 중 40위 하위권… 현저히 성적 낮은 항목 ’눈길‘

입력 2014-11-22 19:26   수정 2014-11-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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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재관리 순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은 `세계 인재 리포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세계 인재 리포트`에 의하면 한국은 평가대상 60개국 중에서 40위에 링크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가는 말레이시아다. 말레이시아는 5위를 차지했고, 스위스는 전체 1위에 올랐다.

스위스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9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다.

‘인재관리 순위’ 보고서는 통계와 설문조사 23개 항목을 통해 각국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에서 유치하는 능력 등을 수치화로 계산했다.

한국은 세부 항목별로 노동력 증가율(18위), 교직원 교육(22위)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하지만 학생당 교사비율(초등 50위·중등 52위), 생계비 지수(53위) 등에서는 현저히 낮은 성적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는 2008년 이후 30위권에 있었다. 하지만 한국 인재관리 순위는 2007년 이후 40위권으로 하락하며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했다.

한편, 한국 인재관리 순위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 인재관리 순위, 요즘 살기 팍팍하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 생계비 지수가 진짜 끔찍하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 2007년 이후 떨어진 건가..” “한국 인재관리 순위, 선진국은 개뿔..” "한국 인재관리 순위, 미생이 따로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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