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문희준-강타, 방송에서 11년만에 재회 ‘눈길’

입력 2014-11-22 22:10  


문희준과 강타가 11년만에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조장혁, 허각, 김동명, 손준호&김소현, 스윗소로우, 다이나믹 듀오가 경연을 펼친 ‘전설 송창식 특집’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설 송창식 특집’은 송창식의 가슴을 때리는 ‘맨 처음 고백’ 무대로 시작을 열었다. 전설 송창식 무대를 꾸미게 된 출연 가수들은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에 임했는데 이때 대기실에서 특별한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MC인 정재형, 문희준, 은지원은 차례로 출연자들을 소개했는데 이날 오랜만에 강타, 신혜성, 이지훈 세 남자가 뭉친 S가 출연했다. 물론 눈길을 끈 것은 이들 세 사람이 아니라 강타와 MC 문희준의 만남이었다.



전설적인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멤버로 그 당시 대중가요를 이끌었던 두 사람의 만남에 MC들은 물론 출연자들 모두 신기한 눈길로 두 사람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문희준도 “정말 오랜만이다. 방송에서 만난 게 몇 년만인지 기억하냐”며 강타에게 묻기도.

이에 강타는 “10년 넘은 것 같다”며 새로워했고 정확하게는 11년 만에 방송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투샷을 본 당시 소녀팬들이었던 시청자들은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한편, 이날 ‘전설 송창식 특집’은 ‘왜 불러’를 부른 조장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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