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친딸 외면하는 한선화에 ‘정떨어져’

입력 2014-11-23 09:10  


차돌이 장미를 마음속에서 지워버렸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차돌은 장미가 초롱에 대해 전혀 궁금해하지도 관심있지도 않은 모습을 보자 정이 떨어져버렸고, 자신의 마음 속에서, 초롱이의 마음 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렸다.

차돌(이장우)은 초롱(이고은)이가 고모 세라(윤아정)로부터 엄마가 미국에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울자 걱정에 휩싸였다.

차돌은 유치원에 대신 갈 예정이었던 세라가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자 초롱이에게 엄마가 미국에 있다는 말은 왜 했냐며 씁쓸해했다.

세라는 적반하장으로 엄마 없이 태어난 애가 어디 있냐며 초롱이에게까지 거짓말은 할 수 없는 거라면서 미리 알리는 게 나을 거라 말했다.

차돌은 과거 장미(한선화)와의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여러 고민 끝에 방을 나섰다.

차돌은 집으로 들어오고 있는 장미를 불렀고, 장미는 갑작스러운 차돌의 등장에 적잖이 놀란 듯 했다.

두 사람은 한 벤치에 앉았고, 장미는 집까지 웬일이냐며 설마 자신을 보러 온 거냐 냉대했다. 차돌은 자신에게 궁금한 게 없냐 물었다.

장미는 차갑게 없다는 말을 내뱉었고, 차돌은 초롱이가 궁금하지 않냐며 차가운 장미에 물었다.


장미는 왜 궁금해야 하냐며 미국으로 떠날 때 모든 기억을 지웠다고 담담히 말했다. 차돌은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는 장미에게 정이 떨어지는 듯 했다.

차돌은 “정말 넌 나하고 우리 초롱이 버린거구나” 라며 이제는 홀가분해질 수 있게다면서 정말 다시는 보지 말자 말하고는 떠났다.

차돌은 초롱이에게 미국에 갔다던 엄마는 사실은 하늘나라에 있다고 말해 초롱이에게서 장미의 존재를 완전히 지워 버리려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장미는 초롱이와 호흡을 맞춰 드라마를 찍게 됐고, 세라는 그 모습에 어쩔 줄 몰라했다. 촬영장에 찾아온 금자는 초롱이가 세라를 고모라고 부르는 것에 경악했고, 시내와 영국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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