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리지, 외고 갈 뻔한 영어 실력 대공개 “귀신톤이야”

입력 2014-11-23 00:58  


리지가 영어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숙, 김신영, 김영희, 김지민, 신보라, 한채아, 리지가 출연한 가운데 ‘최저가로 살기’ 미션의 마지막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 숙소에는 멤버들이 초대한 지인들이 각자 음식을 갖고 방문했다. 이때 한채아의 소속사 사장인 윤종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리지는 자신이 “외고에 갈 뻔 했다”며 자신의 영어실력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미 고등학교 때 토익 700점을 맞았었다고 말하기도.

이에 주변에서는 윤종신이 진짜 외고를 졸업한 인물이라고 지적했고, 그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리지는 반가워하는 마음을 보였다.


선배님이 될 뻔 했다며 마치 진짜 선배라도 만난 듯 윤종신에게 악수를 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윤종신과 리지가 영어로 대화를 나눠보기로 했고, 리지는 거리낌 없이 “What your name?”이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톤이 기계적으로 들려 듣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 모습에 윤종신은 “다 귀신 톤이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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