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외로움과 쓸쓸한 삶을 위로하기 위해 김범수가 정규 8집 앨범 ‘HIM’을 발매했다. 사랑에 기반한 곡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색깔이 담긴 이번 앨범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될 듯하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김범수가 8집 정규앨범 ‘HIM’으로, 3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꾀하기 위해 앨범 전면프로듀서로 나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범수의 8집 정규 앨범 ‘HIM’은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알앤비 장르와 힙합 장르 등 다양한 음악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나, 긱스, 스윙스, 리디아백, 로꼬, 아이언, 산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집 밥’은 제목처럼 어쿠스틱한 감성과 정성이 담긴 포크 스타일 곡이다. 어머니의 집밥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에 어딘가 쓸쓸하면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힙합 듀오 긱스의 감미로운 랩이 더해져 더욱 트랜디한 곡으로 탄생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집 밥’ 뮤직비디오 역시 감각적인 영상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김범수의 ‘집 밥’ 노래를 들으며 음식을 먹고 있는 콘셉트는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김범수가 발매한 정규 3집 `HIM`의 음원이 21일 오전 0시 공개된 가운데 타이틀곡 `집 밥`을 비롯한 수록곡들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에 오르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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