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엄격한 삼둥이 훈육법에 눈길 ‘대한-만세 눈물 쏙’

입력 2014-11-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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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 삼둥이 훈육법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집을 방문한 이휘재와 서언 서준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처음으로 송일국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며 삼둥이와 서준, 서언 형제가 함께 뭉치게 된 것. 이들은 오둥이로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에 이휘재는 휑한 방을 가진 삼둥이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삼둥이에게 각자 하나씩 장난감 자동차 선물을 전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장난감은 각각의 다른 디자인이었고, 이에 만세와 민국이는 자신의 것에 만족한 가운데, 대한이만이 만세의 장난감에 눈독을 들였다.

그에 만세는 눈물을 터트리며 자신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대한이에게 반항했고, 두 사람은 뒤엉켜 싸우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이휘재는 곤란해 했으나 송일국은 봐주는 것 없이 대한이와 민국이를 방으로 이끌었다.

그의 엄격한 훈육법이 또 다시 보여진 것. 송일국은 “서로 싸우면 둘 다 가지고 놀 수 없다”고 말하며 혼을 낸 뒤엔 두 사람이 서로 껴안도록 했다.

송일국은 “손님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아이들도 (혼나는 것을)받아들이지”라며 “손님이 있다고해서 훈육을 안 하면, 손님이 있으면 안 혼나는 줄 알고 더 엉망이 될 거 같다”고 자신의 지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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