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송지민, 담배 피는 父에 "입술에 다크써클이 있다" 불호령

입력 2014-11-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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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민이 담배 피우는 아빠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의 운동회가 벌어졌다.

이날 김성주와 김민율, 그리고 민율이 친구 송지민과 그녀의 아빠가 운동회에 참석했다. 열심히 뛰고 놀다가 점심에는 다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이때 지민이는 "우리 아빠 담배 핀다. 담배 피면 폐가 딱딱해진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민율이는 옆에서 "입에서는 노란게 나온다. 노란 냄새"라고 거들었다. 김성주는 그 모습이 웃겨서 "노란 냄새가 나와?"라고 웃었고 김민율은 "우리 아빠는 담배 안 핀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송지민은 아빠를 향해 "아빠 폐가 좀 딱딱해졌어 이제 안돼. 그리고 늙었어"라고 혼을 냈다. 김민율 역시 "그래서 늙었어요. 우리 아빠보다 늙어보여요"라고 외쳤다. 송지민은 아빠를 향해 "아빠 입술이 왜 그래. 입술에 다크써클이 있어"라며 계속된 악플로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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