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파이터'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푸이그 하는 말이

입력 2014-11-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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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파이터가 등장했다." (사진=슈퍼액션)


"천재 파이터가 등장했다."

"복싱 기술이 뛰어나네."

"기대된다. UFC에서 대성하길."

미국 UFC에 진출한 최두호가 18초 만에 TKO승을 거두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18초 만에 제압했다.

두 선수는 시작하자마자 탐색전 없이 펀치를 주고받았다.

푸이그가 왼손을 던지자 최두호가 살짝 피하면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켰다.

턱을 맞은 푸이그는 그대로 고꾸라졌다. 최두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푸이그는 미국 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서 “계속 싸우고 싶었지만 경기가 중단됐다”며 “리매치를 원한다”고 밝혔다.

UFC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후안 푸이그 소식을 접한 격투기 팬들은 “UFC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후안 푸이그, 대단하다” “UFC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후안 푸이그, 전율~ 엄청난 하드펀치의 소유자다” “UFC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후안 푸이그, 턱에 제대로 얹혔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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