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와 개리가 공식 월요커플다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다른 행성에서 온 일곱 명의 외계인으로 변신,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송지효,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은 초록별 지구에 불시착한 콘셉트의 외계인 모습을 하고 등장,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첫 번째 미스터리 서클 만들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멤버들은 지구에서 식량을 구하는 두 번째 미션에 나섰다. 이는 멤버들이 손을 사용하지 않고 러닝머신 벨트 위 100개의 과자를 먹어야 하는 릴레이 게임이었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과자의 각도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입을 최대한 벌리는 등 작전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개리는 바닥에 누운 송지효를 위해 무릎베개를 해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자막으로는 `외계 월요 커플, 힘 합쳐 도전`이라는 문구가 흘러나와 웃음을 더했다.
이에 개리는 "늘 이렇게 사이가 좋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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