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여우 같은 사희에 콧방귀 끼는 서은채 “얘 웃기네?”

입력 2014-11-24 08:55   수정 2014-11-24 09:46


주나가 주영인의 행태를 비웃었다.

11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0회에서는 가짜 가족들 앞에서 아양을 떠는 주영인(사희 분)과 이를 보며 황당해하는 주나(서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란(유지인 분)의 딸이 된 주영인은 먼저 재복(임하룡 분)에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살갑게 굴었다. 식사 자리에서는 재복의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기도 했다.

재복은 “이제야 딸 있는 아빠 느낌이 난다”라며 흐뭇해했다. 주나는 그런 주영인의 모습을 보여 어이 없다는 듯 웃었다.


또 이날 재복의 가족들은 점심때 밖에서 만나 밥을 먹었는데 주나는 세란을 자기 옆에 앉히고 잠시 후 재복이 왔을 때는 “엄마 옆에는 아버지가 있어야지요”라며 애교를 떨었다. 주나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졌다.

이날 주나는 복희(김혜선 분)를 찾아가 주영인에 대해 “순진하게 굴길래 맹탕인지 알았더니 완전 여우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복희는 주영인이 어떻게 하는지 물었고 주나는 “엄마아빠 눈에 들려고 안달난 애 같다. 묘하게 거슬린다”라고 대답했다.

복희는 “어떻게든 친딸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애한테. 애쓰고 있는 애 건드리지 마. 걔랑 등져서 너한테 좋은 일 없어. 괜히 큰 일 그리치지 마”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니(임성언 분)는 주영인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세란과 유전자 검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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