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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가 명실공히 일요 예능 최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3회는 아빠와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아주 특별한 하루’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정화시키는 동심의 힘을 재확인했다. 동물과 교감하고, 동심과 동심이 오가는 모습, 아이들의 순수한 말과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은 플리마켓(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갖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 운동)에 참여하며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보여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지게 했다.
출발 전 낯선 집에 와 울던 서언을 대한이가 안아주기도 했다. 서언과 서준은 삼둥이들이 밥 먹는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다 이내 숟가락을 들고 따라 먹기도 했고, 민국이는 자기 식판에서 호박을 집어 서언의 입에 넣어주기도 하며 동생을 챙기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휘재가 쌍둥이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민국은 “삼촌 가지마”라고 애원하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이휘재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오둥이’의 깜찍하고 순수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무공해 힐링’을 선사하며 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전국 시청률은 15.7%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피선데이’는 11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동시간대 예능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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