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 7년 이행현황 점검‥이행기구 미국서 회의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1-24 11:29  

한-미 FTA 산하 이행기구 회의인 고위급회의,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 서비스·투자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오늘(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미측에서는 브루스 허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담당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선, 고위급회의에서 한-미 FTA 이행현황 평가 및 현안 점검, 올해 이행기구 회의 결과 점검, 내년 이행기구 회의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하고, 한반도 역외가공위원회는 한미 FTA 부속서 22-나에 따라 한반도 역외가공지역 인정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또, 서비스·투자위원회는 한-미 FTA 서비스·투자 분야 이행을 점검하고 양국이 제기하는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국은 한-미 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분야별 위원회 및 작업반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7년 4월에 타결된 한미 FTA의 경우 2012년 3월 발효됐으며 비준동의안은 2011년 11월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양국간 무역규모는 2007년 829억달러에서 지난해 1,035억달러로 늘었으며 우리측 무역수지는 85억달러에서 20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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