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의미심장 눈빛 교환 '무슨 사연?'

입력 2014-11-24 10:22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심은경의 의미심장한 눈빛 교환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24일 주원과 심은경이 콩쿠르에 앞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서로를 주시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과 심은경은 심각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심은경의 어두운 표정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원이 심은경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앞서 설내일(심은경 분)은 도강재(이병준 분) 교수의 레슨과 차유진(주원 분)의 세심한 도움을 받아 콩쿠르에 참가했다. 무대 공포증이라는 트라우마에 갇혀 늘 도망만 다니던 내일은 유진과 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에 자발적으로 콩쿠르 출전을 감행했다.

유진은 악보를 읽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빠른 내일을 위해 직접 콩쿠르 출전곡인 하이든 소나타 C장조를 연주, 녹음한 것을 내일에게 들려줬다. 또 연습 후에는 꼭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며 자상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내일은 밤낮 가릴 것 없이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며 실력을 쌓아갔다.

유진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드디어 무대 위 피아노 앞에 앉은 내일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을 세상에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유진과 내일이 심각한 분위기로 의미심장한 눈빛 교환을 나누게 된 사연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내일의 콩쿠르 결과는 오늘 밤 방송되는 ‘내일도 칸타빌레’ 1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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