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앤화이트스토리 그 두 번째 이야기는 바로 아버지와 어머니였다.
블랙앤화이트스토리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두 번째 스토리의 첫 번째 곡 ‘아버지 뒷모습’들 발매한다. 이들은 앞서 첫 번째 스토리를 통해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바 있다.
신곡 ‘아버지 뒷모습’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마음을 감성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표현한 곡으로 춥고 외로운 겨울날 축 처진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사회에 찌들고 지친 모든 아버지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반복되는 건반리프가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리드하며 팝 비트와 스트링세션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선보인 블랙앤화이트스토리 1-1, 1-2에는 래퍼 제이큐(JQ)와 싱어송라이터 한소아가 참여했으며 이번 두 번째 이야기에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R&B 가수 지타이거(G-Tiger)가 가창자로 나서 지친 아버지들의 마음을 녹인다.
또한 `이버지 뒷모습`의 재킷 사진은 수묵화가로 잘 알려진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과 박순철 교수의 그림을 사용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편 어머님 이야기를 담아낼 블랙앤화이트스토리 2-2는 오는 12월 발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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