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세아가 온몸을 밧줄로 감는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1일 한세아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강렬한 레드 톤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한세아의 레드톤 드레스보다 시선을 사로 잡은 건 밧줄로 가슴과 허리 등을 묶는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해당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 및 파이널리스트로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이명재 디자이너가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며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정사`를 통해 데뷔한 한세아는 영화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세아가 출연한 `정사`는 퇴직 후 서점을 운영하던 남자의 앞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누리꾼들은 “대종상영화제 한세아, 섹시하기보다는 그냥 이상해", "대종상영화제 한세아, 무슨 영화이길래 저런 차림", "대종상영화제 한세아, 밧줄이 왜", "대종상영화제 한세아, 진짜 최악이다", "대종상영화제 한세아, 디자이너 컨셉 잘못잡은 듯", "대종상영화제 한세아, 심하다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