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2시 30분' 어나더버전 주인공 허가윤,청아한 보컬+독특한 랩핑 '화제'

입력 2014-11-24 10:35  



그룹 비스트의 `12시 30분` 어나더버전 커버 주인공은 포미닛 멤버 허가윤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24일 새벽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스트의 히트곡 `12시 30분`을 새롭게 편곡한 허가윤의 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허가윤은 노을지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며 청아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으로 곡을 리드해가는 능력을 뽐냈다.

비스트가 미디엄 템포로 비교적 그루브한 속도감과 남성적이고 강한 보컬적 요소를 담았다면 허가윤은 한결 느린 템포의 구성으로 애잔함을 더해 특유의 여린듯 호소력 있는 보컬로 곡을 재해석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용준형의 랩 파트는 읊조리듯 뱉어내는 허가윤의 독특한 랩핑 스타일로 재탄생해 담담한 매력을 더했다.

비스트 12시 30분 어나더 버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스트 12시 30분, 오 대박", "비스트 12시 30분, 실력파네", "비스트 12시 30분, 잘한다", "비스트 12시 30분,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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