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자 친구가 없는 것에 그다지 외로움을 타지 않는 남자들도, 유독 겨울 특히 크리스마스만 되면 외로움이 커진다. 추운 날 꼭 붙어있는 커플들을 보고 있노라면, 홀로 쓸쓸하게 거리를 걷고 있는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더 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겨울에는 소개팅을 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리스마스만은 혼자 보내지 않겠다며 자신의 짝을 찾아다니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주위를 살펴보면 소개팅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계속 고배를 마신다.
자신의 짝을 만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스타일에 문제가 있을 때가 많다. 소개팅은 첫인상이 중요한데, 스타일은 얼굴보다도 첫인상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남성의류 조군샵이 훈남 대열에 낄 수 있는 소개팅룩을 제안했다.
▲ 첫 만남은 부담 없이 편안한 캐주얼
캐주얼한 룩은 댄디한 스타일보다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첫 만남인 만큼 너무 캐주얼한 옷은 ‘준비하지 못한 남자’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기 때문에 후드 집업같은 스타일은 금물이다.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룩으로 소개팅에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추운만큼 보온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웃도어 점퍼를 입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개팅에 나갈 때 만큼은 아웃도어를 넣어두자.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함께 충족시키기 좋은 아이템은 셔츠와 니트다. 셔츠를 니트안에 레이어드하면 보온성과 깔끔함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다. 여기에 기모가 가미된 면바지나 청바지를 입으면 조금 더 캐주얼 하고, 슬랙스 팬츠를 매치하면 조금 더 댄디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 신뢰감을 주고 싶다면 댄디하게
캐주얼을 소화하기엔 조금 나이가 있다면 댄디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캐주얼한 느낌을 선택하면 자신의 나이에 비해 가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댄디룩을 선택해 신뢰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깔끔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을 때는 슈트에 코트를 매치하자. 코트를 매치하면 깔끔한 느낌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이다. 슈트도 중요하다. 포인트가 없는 슈트는 지루한 회사원 이미지를 풍길 수 있기 때문에, 컬러풀한 목도리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딱딱할 수 있는 느낌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매너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파스텔 톤의 니트를 이너웨어로 매치하자. 따뜻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남자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겨울에는 소개팅을 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리스마스만은 혼자 보내지 않겠다며 자신의 짝을 찾아다니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주위를 살펴보면 소개팅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계속 고배를 마신다.
자신의 짝을 만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스타일에 문제가 있을 때가 많다. 소개팅은 첫인상이 중요한데, 스타일은 얼굴보다도 첫인상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남성의류 조군샵이 훈남 대열에 낄 수 있는 소개팅룩을 제안했다.
▲ 첫 만남은 부담 없이 편안한 캐주얼
캐주얼한 룩은 댄디한 스타일보다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첫 만남인 만큼 너무 캐주얼한 옷은 ‘준비하지 못한 남자’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기 때문에 후드 집업같은 스타일은 금물이다.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룩으로 소개팅에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추운만큼 보온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웃도어 점퍼를 입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개팅에 나갈 때 만큼은 아웃도어를 넣어두자.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함께 충족시키기 좋은 아이템은 셔츠와 니트다. 셔츠를 니트안에 레이어드하면 보온성과 깔끔함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다. 여기에 기모가 가미된 면바지나 청바지를 입으면 조금 더 캐주얼 하고, 슬랙스 팬츠를 매치하면 조금 더 댄디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 신뢰감을 주고 싶다면 댄디하게
캐주얼을 소화하기엔 조금 나이가 있다면 댄디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캐주얼한 느낌을 선택하면 자신의 나이에 비해 가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댄디룩을 선택해 신뢰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깔끔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을 때는 슈트에 코트를 매치하자. 코트를 매치하면 깔끔한 느낌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이다. 슈트도 중요하다. 포인트가 없는 슈트는 지루한 회사원 이미지를 풍길 수 있기 때문에, 컬러풀한 목도리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딱딱할 수 있는 느낌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매너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파스텔 톤의 니트를 이너웨어로 매치하자. 따뜻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남자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