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금융범죄 단호히 대처하고 시장과 소통"

입력 2014-11-24 11:42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감독기관으로서의 본연의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진 원장은 24일 임원회의를 열고 "금감원 본연의 기능은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금융범죄에 대해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포통장, 금융사기 및 보험사기 등에 엄정히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감독 프레임에 대한 큰 틀의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자율을 존중하고 촉진하도록 감독방향을 재정립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원장은 시장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적극 수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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