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헤어라인 문신했다...대만족, 늦둥이의 비결"

입력 2014-11-24 16:41  

염경환 아들 염은률이 "우리 아빠는 성형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붕어빵`에서는 `대한민국 이것이 문제다`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은 "아빠는 머리를 성형수술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고, 아빠가 대머리에 문신을 했다고 폭로했다.
한국의 성형문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염은률이 갑작스럽게 아빠의 수술을 언급한 것이다.
아들의 당찬 발언에 염경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염은률은 아빠의 반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아빠 머리에 있는 건 머리털이 아니라 문신을 한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염경환은 "이제 아빠를 세계적으로 망신주는구나"라며 자포자기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염경환은 "나이가 들수록 `M자 라인`이 도드라져 여자들 눈썹 문신하듯이 헤어라인을 문신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 성형 기술은 최고다. 문신을 했는데 영구적이다. 절대 안 지워진다"고 만족스러워하며 "젊어보이려 노력한 이유가 있다. 최근 늦둥이가 태어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염경환 젊어 보이는 이유가 있네", "염경환 머리 문신 신기하다", "염경환 아들이랑 즐거워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면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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