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중국금리 인하 기대..1,970선 회복

코스피가 중국 금리 인하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70포인트(0.70%) 오른 1978.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를 보이며 각각 3484억원, 926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4450억원 매도우위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223억원, 비차익 3156억원 순매수로 3379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했습니다.
철강금속과 운송장비 증권 등의 업종이 올랐습니다.
반면 섬유의복과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였습니다.
현대차가3.94% 오른가운데 현대모비스와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와 한국전력은 감소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5포인트(0.38%) 하락한 541.9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23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460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개인은 69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많은 가운데 출판, 매체복제업종이 3.8% 하락했습니다.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섬유의류, 화학, 제약 업종도 1%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오락문화업조이 소폭 강세를 나타냈고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1%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 부품 등은 중국 효과로 강세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모바일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컴투스가 3.1% 올랐고 게임빌은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이밖에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CJ오쇼핑이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셀트리온, 동서, CJ E&M은 소폭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