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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수유중인 딸 신소율을 보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9회에서 오명화(김혜옥)는 갓난아이 티파니를 안고 한아름(신소율)의 회사를 방문했다.
점심시간에 갑자기 찾아온 모친을 보자 아름은 당황했다. 아름은 "아이까지 데리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오명화는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데리고 왔다. 샌드위치 좀 싸왔으니 회사 사람들이랑 나누어 먹으라"고 알려줬다.
한아름은 누가 볼까 엄마를 데리고 커피숍으로 갔다. 이때 오명화는 "나 은행일 보러 가야 한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그러자 한아름은 "티파니 나 주고 은행일 보고 오라. 나 점심시간 다 채우고 들어가려고 한다"고 사정했다. 이에 오명화는 할 수 없이 티파니를 맡기고 은행에 갔다.
이 틈을 타서 아름은 수유실을 찾았다. 젖몸살이 심한데다가 티파니도 아직 분유를 먹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이 때 모유를 먹이려 한 것. 한아름이 티파니와 수유실에 가있을동안 오명화는 가방을 놓고 왔다고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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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는 아름이랑 티파니가 보이지 않자 "여기 있던 손님들 어디갔냐"고 물었다. 직원은 두 사람이 수유실에 갔다고 알려줬고 오명화는 바로 수유실로 향했다.
그리고 수유실의 문을 열어 본 순간,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아름의 모습을 발견했다. 엄마처럼 능숙하게 수유하는 모습을 보고 오명화는 당황해 "아름아"라고 외쳤다. 한아름은 티파니에게 말을 걸다가 모친의 목소리에 고개를 번쩍 들었다.
결국 그렇게 아름은 티파니가 자신의 딸이라는 걸 들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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