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박보검에 단호한 거절 "윤후의 내일이 아냐"

입력 2014-11-25 01:10  


심은경이 박보검에게 거절의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한상우, 이정미 연출/박필주, 신재원 극본) 13회에서 설내일(심은경)은 집 앞에서 차유진(주원)을 기다렸다.

멀리서 남자 형체가 보이길래 설내일은 "선배"를 외치며 손을 흔들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온 사람은 이윤후(박보검)였다. 이윤후는 "차유진이 아니라 실망했냐"고 머쓱해하며 자신의 목도리를 풀어서 설내일에게 해주려 했다.

윤후는 "들어가서 기다리지. 우리 내일이 코 빨갛다"며 목도리를 둘러주었다. 그러나 내일은 목도리를 정중하게 거절하며 단호하게 "저 윤후 선배 내일이 아니다. 자꾸 이렇게 놀리니까 선배가 꼭 나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의사를 표현했다.

이윤후는 당황하지 않고 "좋아하면 안 되냐"고 물었고 내일은 "먼저 들어가보겠다"며 그에게서 돌아섰다. 홀로 남겨진 이윤후는 씁쓸한 표정으로 "괜히 서둘렀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이윤후는 차유진을 찾아갔다. 유진이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 "나 고백했는데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그 말에 차유진은 피식했다가 이내 "그걸 왜 나한테 말하냐"고 되물었다. 이윤후는 "친구가 없다. 말할 사람이 너 밖에 없다. 내일이 콩쿨 끝날때까지는 휴전이다"라고 말했다.

차유진이 일어나서 다른데 가려고 하자 이윤후는 "나 지휘를 해볼 생각이다. 내일이가 유학을 가면 따라갈거다. 너도 따라갈거지? 그럼 더 오래볼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 말에 차유진은 걸음을 멈추었다.

이윤후가 설내일을 따라 유학을 간다는 말에 그에게 질투의 감정이 다시 솟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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