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남태현(23)이 반말 태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2일 신인그룹 위너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서 싸이, 걸스데이, 씨스타, 에일리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남태현은 팬들이 멤버인 강승윤의 인사를 할 때 환호를 하자, "얘기하잖아"라고 외쳤고 이 발언이 반말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비난 여론이 일자 위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팬미팅이나 위너 단독 공연 때,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팬들을 편안한 친구처럼 생각해 소리도 지르고 말도 놓았었다"고 당시 정황에 대해 설명한 뒤 "그 날 남태현이 다른 가수의 팬도 함께 있는 자리임을 잊고 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남태현이 속한 위너는 지난 8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신인 남자 아이돌그룹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사과해도 이미지는 추락했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실망이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선배가수들 앞에서 예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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