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파트너 백진수대표, 중국 금리 인하에 따른 12월 증시 전망

입력 2014-11-25 09:10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파트너 백진수대표가 오늘(25일) 온라인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중국 금리 인하와 12월 증시에 대해 전망했다.


백 대표는 “하반기 국내 증시는 별다른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변동성만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엔저와 기업실적 부진 등 국내 증시를 짓누르던 악재가 내년에도 여전히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국내증시를 주가를 통해서 한눈에 보여줬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러시아, 브라질의 국가부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향후 국내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부분 증권사는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1850~2200’의 박스권으로 잡았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예상치 못한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져 왔다. 중국의 전격 금리 인하 단행과 함께 유럽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 완화 시사 발언이 그것이다. 호재가 없는 시장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져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의 예상 가능한 범위의 리스크는 항상 조심해야겠지만, 단기적으로 12월 한 달은 증시가 좋을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 들일 만 하다 판단된다. 시진핑 정부는 출범 3년동안 경기부양보다는 규제와 절제를 기치로 내세워왔다.


어떻게 보면 이번 기습금리인하는 본격적인 경기부양의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고, 장기 경기 둔화 추세로 가는 중국경제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기댈 수 있는 부분이 결국 중국금리인하 효과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투자자로써 아이디어로 삼아야 할 것이다.” 라며 “중국관련 소비섹터가 강했던 것은 어차피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기존에도 시장의 대안으로 부각 받아 왔고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다. 하지만 좋지 못했던 시장에서도 그들의 주가는 그들의 높은 성장성만큼 주가에 반영이 되어왔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 동안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땅굴을 파고 내려갔던 전통적인 중국관련주인 정유/화학/철강 섹터에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12월 한 달은 하방보다는 상방, 그리고 낙폭과대 제조업의 키 맞추기 반등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진수대표는 오늘(25일) 오전 9시부터 “코스피 1970선 회복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로 장중 공개방송을 실시한다. 공개방송 당일 감사 이벤트로 서비스 가입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파트너스방송의 경우 1개월 17만원, 3개월 35만원 할인 적용되며 3개월의 경우 기법강의 DVD도 함께 증정한다.



와우넷 회원이면 누구나 공개방송 참여가 가능하며,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오늘 장중 공개방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99-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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