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위기의 유지인 구해 ‘어깨의 점 확인’

입력 2014-11-25 09:20   수정 2014-11-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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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세란을 구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1회에서는 세란(유지인 분)을 구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란과 한비서, 현수는 물류창고에 있었다. 이때 세란 옆으로 직원들이 쌓여 있는 물류들을 옮겼다. 이때 높이 쌓여 있던 상자들이 기우뚱하며 세란의 머리 위로 떨어질 듯했다. 아슬아슬한 그 모습을 본 현수는 생각할 틈도 없이 몸을 던졌다.

현수는 세란을 밀었고 세란 대신 자신이 그 상자들에게 깔리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순식간에 물류창고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현수는 어깨에 부상을 입었는지 어깨를 손으로 감싸고 고통스러워했다.

세란은 현수를 데리고 자신의 사무실로 왔다. 세란은 현수에게 안부를 물으며 “사람이 왜 이렇게 미련해요? 어쩌려고 그렇게 무모하게!”라며 속상해했다.

현수는 “대표님이 다치는 것보다 한 살이라도 어린 내가 다치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이때 한비서가 파스를 가지고 들어왔다.

세란은 현수에게 “아까 보니 왼쪽 어깨를 다친 거 같던데”라고 물었다. 현수는 “괜찮다”라고 했지만 세란은 직접 파스를 붙여주겠다고 했다.

현수는 파스를 붙이기 위해 옷을 살짝 내렸다. 세란은 현수의 어깨에 있는 점을 보고 조금 놀라는 눈치였다. 세란은 현수가 나간 뒤 속으로 “어떻게 나랑 같은 위치에 점이 있지?”라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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