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종목 핫라인]파티게임즈...중국 진출 주목!

박정윤 부국장대우

입력 2014-11-25 09:39   수정 2014-11-26 10:18

[앵커-1]
현장취재 종목 핫라인 시간입니다. 박정윤 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기업입니까?

[기자-1]
네, 지난 21일 코스닥에 입성한 모바일 게임업체 파티게임즈(194510)입니다.
2012년에 여성을 타켓으로 한 SNG 게임인 아이러브커피을 출시하면서 조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으로 현재 누적다운로드 2000만건, 누적 매출 약 5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러브파스타, 숲속의 엘리스 등 여성들 중심의 게임들이 있습니다.
자본금은 상장후 23억8천만원, 부채비율은 60%입니다.
주주구성은 이대형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가 52%, 텐센트가 15.8%, 2개 벤처금융(SLi 9호 초기기업 투자조합 6.46%, 서울투자 초기&녹색벤처조합 4.52%)입니다. 특히 회사측은 벤처금융 2곳(47만7천주)이 1개월 락이 걸려 있지만 투자가격이 주당 3200원이어서 당분간은 팔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앵커-2]
쉽게 이야기 해서 게임상에 카페를 차려 커피를 만들고 파는 것이 아이러브커피인데, 3월에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가 출시됐죠, 어떤 게임이며 매출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2]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가 주춤거리자 대안으로 내놓은 게임입니다. 인기를 끌었던 아이러브커피의 주요 게임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게임 그래픽 퀄러티라든가 유저들이 원했던 2층 건물 시스템 같은 것을 도입한 게임입니다. 최근에 자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일본, 대만, 홍콩등 해외에 이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현석 파티게임즈 CFO]
“아이러브파스타는 아이러브커피의 스핀오프라 할수 있습니다. 올해 4월달에 출시돼서 사전 예약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를 했었고 출시 한지 2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예상 매출로는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3]
주력 게임인 아이러브커피의 매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신규 게임 출시 등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인터뷰 : 서현석 파티게임즈 CFO]
“저희가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내년도에 총 4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 할 생각입니다. 판권을 확보한 퍼블리싱 타이틀로는 총 6종 이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기자 받고]
모바일게임의 속성상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길지 않은 편입니다만, 출시한지 3년이 지난 아이러브커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아이러브파스타와 숲속의 앨리스 등 자체 게임이 출시돼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여기에 내년도에 들으신대로 신규 게임들이 또 얼마만큼 이익을 내 주는냐도 중요합니다.
물론 회사는 수익다변화로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해 5개사에 직접 투자했고 무한돌파삼국지, SD건담배틀스테이션, 토이배틀 등 총 14종류 게임 판권 확보했으며 이 사업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앵커-4]
지난해 10월 중국 현지법인 설립 등으로 중국 진출 노력중인데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요?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는지?

[기자-4]
파티게임즈의 한단계 레벨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국 텐센트가 200억원 투자했는데, 지분이 15.83%입니다. 주당 26400원. 회사측은 중국 진출과 관련해 여러가지 이유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루트를 통해 취재해 본 결과 아이러브파스타 쪽이 가까울 것 같고 이 게임을 현지화 해서 오픈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의 중국 진출이 예상됩니다. 회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서현석 파티게임즈 CFO]
“텐센트가 저희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저희가 자체 개발한 게임과 판권을 확보한 퍼블리싱 타이틀 모두를 대상으로 현재 중국 서비스에 적합한 타이틀을 선정하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5]
그렇군요. 중국 진출의 성공 여부가 제 2 도약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 모바일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 입니까

[기자-5]
최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올해 말이면 55.3%, 내년 말이면 선진국 수준인 7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판권위원회(GPC)와 시장조사업체 IDC, CNG의 ‘중국게임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게임 유저 수는 지난해 1억7천명에서 올해 4억명으로 큰폭으로 늘어났으며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도 지난해 25억3천만위안(4581억원)에서 올해 240억위안(4조3460억원)으로 급 팽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6]
지난해, 올해 내년 실적 예상은?

[기자-6]
2013년 매출 270억, 영업이익 91억원 / 올해는 매출 260억원, 영업이익 27-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에는 수익 다변화를 위해 퍼블리싱 판권 확보, 중국사업 선행투자 인원채용 신규게임 개발 비용 작년 실적에는 미치치 못하고 있습니다만 내년에는 올 하반기 신규 게임들의 성적과, 대 중국 서비의 결과에 따라 실적이 좋고 나쁨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서현석 게임파티즈 CFO]
“올해 여러 가지 선행 투자가 많았는데요그럼에 따라 내년도에 여러 가지 신규게임의 출시 그런 게임들의 해외진출 특히 중국 서비스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실적과 이익측면 모두 올해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7]
박정윤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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