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레버쿠젠 동료들 (사진=레버쿠젠) |
"손흥민, 위기의 리버풀에 큰 힘이 되어줄 것"
영국 언론이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 대체자로 손흥민(22·레버쿠젠)을 지목해 화제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각) “리버풀의 수아레스 공백은 손흥민이 메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HITC는 “리버풀이 오래전부터 손흥민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최전방과 좌우측면, 쳐진 스트라이커 모두 소화 가능하다. 리버풀에 온다면 다양한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손흥민의 빠른 발을 주목하면서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다. 독일 무대에서 ‘아시안 호날두’로 통한다. 스피드와 중거리 슈팅이 특기다. 전술적 가치가 높은 선수, (공간이 넓은) 영국 무대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힌편, 리버풀은 올 시즌 수아레스 대안으로 마리오 발로텔리(24·이탈리아)를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리버풀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4승 2무 6패(승점 14점) 리그 12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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