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결혼, "제가 바랐던 여자, 요리하는 모습 보고 결심"

배우 윤상현이 연인인 메이비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윤상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예비신부 메이비에 대해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제가 바랐던 여자"라며 "6살 차이가 나고 내가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상현은 "그 친구(메이비)가 음식을 해준다고 해서 집으로 불렀는데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며 "엄마가 요리할 때 `밥 줘`하면 뒤돌아보던 그 모습과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상현은 "정식 프러포즈는 아니지만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고 얘기했는데 그 친구도 좋아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윤상현은 영상편지를 통해 메이비에게 "같이 강아지도 키우고 아기도 키우고, 마당에서 RC헬기도 날리며 살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윤상현 메이비 결혼 신기하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정말 좋아하나보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축하드립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요리하는 모습 보고 결혼 결심했구나" "윤상현 메이비 결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은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와 4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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