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탈락 스윙스 군 입대, '진짜 사나이'의 당당한 발걸음… 잘 다녀와요~

입력 2014-11-25 17:08  

래퍼 스윙스가 군 입대 소감을 전하며 작별을 고했다.

스윙스는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차타고 부모님, 할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가는 중”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라며 “인사 못 드린 분도 죄송해요”라고 글을 올려 주변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또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를 떠올리며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코리아’ 나가서 한 말 듣고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 거래요. 모두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스윙스의 한 팬이 홍대 한 복판에 붙여진 포스터를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지훈아(스윙스 본명) 기다릴게’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스윙스는 “사진 보고 감동했어요. 세상에 착한 사람 정말 많아. 평화. 힘”이라고 전했다.

스윙스 군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군 입대, 멋있네요", "스윙스 군 입대, 잘 다녀오세요", "스윙스 군 입대, 카투사는 떨어지셨구나", "스윙스 군 입대, 대한민국의 남자네요", "스윙스 군 입대, 화이팅", "스윙스 군 입대,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지난 13일 카투사에 지원했으나 탈락해 육군 입대를 결심했다.



(사진=스윙스/딘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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